드라마 황진이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에 따른 색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11.0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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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드라마 ‘황진이’ 채택 배경
Ⅱ. ‘황진이’ 줄거리 소개
Ⅲ. ‘황진이’의 등장 인물 소개
Ⅳ. ‘황진이’ 등장 인물의 성격/심리에 대한 패션 색채분석
Ⅴ.결론
본문내용
- 황진이
1화의 어린 황진이는 아기보살로써 승려복을 입고 나오며 송도교방에 입교한 이후, 주로 노란색 계열의 고운 한복을 입고 나온다. 기생이 되기 전의, 기생수업을 받던 황진이의 의상은 아래 사진들처럼 강한 원색컬러보다는 파스텔계통의 색이 많은데 저고리는 주로 연노랑, 연하늘색 등의 색이 많고 치마는 주로 다홍치마 등 부드러운 색깔의 치마를 많이 입는다. 저고리가 짧은 것으로 애기 기생이라는 것을 표현하지만, 기품 있고 우아하다. 파스텔계통의 색이라 그런지 기생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고 순수하고 단아하게 보인다.
< 중 략 >
- 김은호
기녀들의 치마를 훔치려다 우연히 본 황진이에게 마음을 뺏긴 사나이로서 황진이의 첫사랑이며, 황진이를 사모하다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상사병으로 죽은남자이며 극중에서는 그의 상여가 교방 앞에 잠깐 섰다 갔으나 실제 역사 속에서 그의 상여가 교방 앞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다가 황진이가 저고리를 덮어주고 나서야 움직였다고 한다. 그는 극중 김판서의 아들로 부잣집 도련님으로 출연한다. 그로인한 은호의 극중 패션은 이른바 도련님 패션이며 다른 도령들과는 구분되는 뚜렷한 색상을 보인다. 하지만 시종일관 블루계열의 옷을 입으며 톤의 변화가 있을 뿐이다.
사진처럼 처음 황진이의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다 사랑에 빠져보는 장면에서는 거의 파스텔 톤에 가까운 하늘빛에 가까운 색상에 연두빛으로 파스텔 톤의 색상이 그의 마음을 잘 표현해 준다.
또한 옆의 사진처럼 황진이와의 만남이 시작되는 초반에는 그가 처음 사랑에 빠진 심경을 잘 드러내듯이 그 또한 비교적 밝은 톤의 블루 계열 색상을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기생과 양반집 자제의 사랑이었으므로 그들도 은연 중에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될 것을 아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푸른색이나 보라색의 깊고 시원한 색채의 대비를 사용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의 심상을 그려내듯 약간씩 어두운 색상의 도령복을 입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