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참 좋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1.0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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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 명의 언론이 여러 나라의 모범적인 협동조합 사례를 취재하고 쓴 『협동조합 참 좋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 책의 독후감을 찾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협동조합, 참 좋다」독후감
우리나라의 전통 사회에서는 그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서로가 필요할 때 노동력을 교환하는 두레나 품앗이라는 미풍양속이 존재했었다. 이런 아름다운 방식과 제도를 통해서 우리 조상들은 협업의 중요성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미풍양속과 오늘날의 경제적인 특성과 요소가 결합된 것이 바로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지역경제발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동조합을 만들고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명의 저자가 함께 쓴 이 책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협동조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미 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힌 여러 나라들과 도시를 직접 방문해서 취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생각을 펼치고 있다.
1부 <세계 협동조합의 현장을 가다>에서는 저자들은 이탈리아 볼로냐, 덴마크와 뉴질랜드의 협동조합 현장을 방문하고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협동조합하면 농촌에서 농민들이 만든 것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정관념은 저자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다양한 협동조합의 존재를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전 세계에는 다양한 협동조합이 존재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볼로냐는 협동조합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유럽연합에서 소득이 높은 지역에서 꼽힐 정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볼로냐가 속한 에밀리아로마냐 주는 1950년대에만 해도 매우 가난한 곳이었다고 한다. 이랬던 곳이 오늘날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배경을 많은 전문가들이 협동조합 때문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에밀리아로마냐 주에 있는 협동조합의 개수가 무려 8,000개에 달하고, 이것은 이탈리아 전체 협동조합의 절반수준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협동조합 참 좋다 (세계 99퍼센트를 위한 기업을 배우다)
김현대(신문기자), 하종란 외 1명 저 | 푸른지식 |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