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청춘의 독서/청춘의 독서 독후감/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청춘의 독서 독서감상문/유시민/독서감상문/A+독후감/노무현/

소개글

청춘의 독서(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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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는 평범한 자와 비범한 자의 차이를 다루고 있으면서 과연 비범한 자가 다수의 선을 위해 악행을 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들은 다수의 선을 위해 자신들이 하는 행위에 대해 언제나 정당성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그 정당성이 과연 얼마정도의 정당함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 저자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서 마치 뒷통수라도 맞은 기분이 들었다.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절대 정당성이라는 것이 소수가 생각하는 악이라는 것이라는 걸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단 한번도 정당성이 악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단 한번이라도 비판의 시각을 가지고 볼 수 없었던 것에 나 자신이 굉장히 한심해지는 기분이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라는 시로 잘 알려진 푸시킨의 ‘대위의 딸’을 통해 ‘죄와 벌’과 같이 당시 러시아의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시 러시아의 상황은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저자가 그 책을 읽던 우리나라의 정치상황과 꼭 맞아 떨어진다.

참고 자료

청춘의 독서(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