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연극] 히치콕

소개글

히치콕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교양수준의 리포트로 제출하시면 A+이고 전공수준에 제출이라면 좀더 손보셔야할 듯...
참고로 저는 교양에서 A+ 맞았습니다. ^^
참고자료도 활용해보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인 앨프리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스타일을 한 만디로 표현하자면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이고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그의 영화에 사용된 특징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그의 스타일을 알아볼 생각이다.

앨프리드 히치콕은 1899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엄격한 집안이었고 카톨릭계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던 소심한 히치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법을 일찍이 터득했다. 그는 그의 한가지 재주였던 남을 놀래키는 것을 그의 영화에서 십분 발위하므로서 서스펜스의 대가라는 작위를 받게 되었고, 숱한 영화비평의 원전으로, 작가의 만신전에 으뜸으로 올라서게 된다. 정신분석과 페미니즘, 기호학, 형식주의, 게이 비평까지 실제적으로 어느 영화비평도 히치콕에게서 빚지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스펜스 스릴러물을 본다는 것은 남의 집 창문 너머의 부부싸움을 구경하려는 심리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히치콕은 잘 알고 있었다. 그의 대표작 <이창>에서 남자주인공 제임스 스튜어트는 왼쪽 발이 부러진 상태로, 깁스에는 ‘L.B.제프리스의 부러진 뼈가 잠들다’라고 새겨져 있다. 일종의 대리 남근을 상실한 이 남자는 남의 집 창문을 엿보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사이코>의 남자주인공 앤서니 퍼킨스(노만 베이츠) 역시 벽에 몰래 구멍을 뚫어놓은 뒤 자신의 모텔에 우연히 들른 여자 손님 자넷 리의 목욕 장면을 훔쳐본다. 사람만이 아니라 높은 허공에서 불에 탄 마을을 유유자적하게 내려다보던 영화 <새>에서의 유명한 새의 시점숏도, 관음증적이기는 마찬가지이다. 관음증은 말 그대로 훔쳐보기이다.

참고 자료

영화감독사전
「잔혹영화」 앙드레 바쟁 지음/프랑소와 트뤼포 편 성미숙 옮김 현대미학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