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사화와 이에 따른 반정에 대해서

소개글

사화와 반정의 시대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조선 시대 후기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복작했던 조선 시대 후기를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조선 성종때부터 탕평책까지 등장했던 정조시기까지 정치사를 서술하고 원인, 결과를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당쟁으로 인한 사화와 그에 따른 반정까지 포함해 서술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책은 성종때부터 시작하여 중종때까지 ‘사화와 반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역사책에서 사화를 다룬 책은 매우 많다. 아마도 사화라는 사건 때문일 것이다. 또 조광조라는 인물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사화는 권력다툼 중에 발생한 사건, 그러면서도 수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또한 각 사화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다. 조광조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다. 젊은 나이에 권력을 쥐고 잘못된 점을 급진적으로 개혁하고자 한 조광조는 보수적으로 대표되는 조선역사에서 주목받을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지은이가 주장하는 사화와 반정에서, 조광조도, 기존의 통념과는 매우 다르다. 지은이는 사화와 반정의 원인을 모두 삼사 그 중에서도 대간에서 찾고 있다. 그러면서도 조광조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평가를 하지 않았다. 지은이는 오로지 삼사, 대간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기존의 통념을 생각해보면 지은이의 주장은 매우 흥미롭다.
여기서는 책의 내용을 서술하면서 지은이의 생각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면서 사화와 반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고자 한다.

<중 략>

당시 대신은 어떤 대응세력이 필요할 정도의 영향력을 갖지 못했으며, 문제는 삼사의 월권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기묘사림의 등용 배경은 기존의 삼사를 억제하거나 대체함으로써 권력의 역전 현상을 타개하려는 중종의 의도에서 찾은 것이 좀 더 타당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또 조광조가 권력의 핵심부로 진출하는 과정 또한 기존의 삼사를 순조롭게 계승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비판함으로써 이루어졌다는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기묘사림이 제기한 문제 중 현량과 실시를 제외한 주요 사안은 삼사가 이전에도 제기한 문제와 거의 동일하다. 이런 공통점은 기묘사림의 개혁활동이 이전 삼사의 논제를 계승했다는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훈구-사림세력 문제를 연속적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실마리이다.
하지만 기묘사림은 점차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묘사림에 뒤늦게 합류한 신진 유생들 때문이다. 그들은 기묘사림의 권력이나 명성에 매혹되어 급하게 추종하게 된 부류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사람은 조광조가 거의 유일했다. 하지만 조광조 혼자만의 힘으로는 기묘사림의 문제점을 고치기가 어려웠다. 결국 기묘사화로 이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