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협상을 주도하는 사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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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등 말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속담이나 격언은 수 없이 많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이 책도 기본적이 커뮤니케이션의 기술로부터 시작하여 협상을 하는 자세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협상을 전개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여 쉽게 이해가 가고 전달력도 높은 것이 좋았다. 몇 년전 나는 동아리의 행사를 위해 상대 뒤 상점들을 돌며 팜플렛 제작 비용을 협찬받고 대신 광고를 내줄 목적으로 가게 사장들과 협상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들어간 상점은 대략 20여 개 됐으며 그중 5군데에서 좋다는 승낙을 받았다. 혹시 그때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 난 적어도 10군데 이상에서 협상을 성공으로 거두고 더 많은 협찬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기도 했다. 나는 더 많은 협찬비를 원했고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끝내고 팜플렛 제작을 해야 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도 없었으며 상대방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조건 들어가서 사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하면 될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았고 사장님 또한 그런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 왔기 때문에 그런데는 아주 전문가가 되어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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