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Jin의 A FREE LIFE(프리라이프)와 멋진추락 감상문

소개글

하진이라는 작가의 소설 2편을 읽고 쓴 비교감상문입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라서 포털사이트에서 참고하지 않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건너온 Nan은 낯선 미국 땅에 처음 밟게 된다. 그는 중국에서 잘 지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글을 쓰는 거에 큰 관심과 꿈을 가지고 있던 그는 이민자로써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신의 꿈인 글쓰기의 사이에 서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글쓰기를 위하여 경제적인 면을 뒤로 하게 되면 가족들이 힘들어 졌고 경제적인 면을 위하여 몰두하면 자신의 꿈인 작가의 모습에서 멀어지게 되었기 때문에 Nan은 항상 머리 속에서 이 두 가지가 떠나질 않았다. 미국 생활의 시작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주차장 아르바이트와 레스토랑 요리사 등 해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많이 하면서도 그는 항상 시를 쓰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부인과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모았고 그는 Gold Wok이라는 레스토랑을 인수하게 되어 이제는 엄연한 사장이 되었다. 그렇게 그는 하루하루 레스토랑에서 사장 겸 매인 주방장으로써 바쁘게 일을 하였고 그 와중에도 글쓰는 것에 대한 관심은 꺼지지 않았고 글쓰기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얻었다. 그는 자신이 글을 쓰기 시작하려고 하지만 어떤 언어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 Dick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정신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돈을 벌기 위해글을 쓰는 일까지 멈추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났다.

<중 략>

단지 이중국적을 얻기 위하여 미국으로 떠나서 출산을 하고 돌아오는 엄마들의 모습이 보여서 과연 그들에게 조국이라는 의미가 무엇이고 또 그들에게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존재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얼마 전 현충일을 맞이 하였는데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는 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자신의 핏줄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개인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온갖 수단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겹쳐 보였다.

참고 자료

멋진추락/ 왕은철 옮김/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