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10.2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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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국가지정 문화재
목차
1.들어가며
2.문화재를 관람하며
- 국가지정 문화재
3.문화재 답사를 하고나서
본문내용
1.들어가며
바쁜 요즘,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항상 미루어 오다가 문화재 답사 후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비굴한 이유로 오늘에서야 시간을 내어 친구들과 전남대에서 제일 가까운 국립광주박물관을 방문했다. 마음만 먹으면 찾아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방문해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레포트 과제를 통해 방문하게 된 박물관이지만, 나에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수업이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삶이 바빠질수록 여유를 가져보아야 하는데 생각일 뿐 행동까지 미치지 못했던 거 같다. ‘나만 그랬던게 아니였구나!’하는 생각이 박물관을 코앞에 놓고 발걸음을 떼는 나에게 느껴졌다. 사람들의 발걸음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큰 덩치에 알맞지 않게 초라해 보이고, 쓸쓸해 보이는 박물관을 보며 씁쓸한 마음을 안고 들어간다.
<중 략>
문화재라고 하면 지식 속에 있는 유명한 문화재만 몇 개 떠올렸던 게 사실이다. 작은 것 이라도 우리 역사를 볼 수 있는 것이라면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왜 알지 못했을까. 그저 하나의 작은 것으로만 보았을 뿐, 그 작은 것에 담겨진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우리의 역사를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 항상 현재의 삶만 직시 했고, 이렇게 편안하게 살기까지 조상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했을 텐데, 어느 순간 만들어진 세상을 사는 듯, 제멋대로 너무 편안하게 살았던 것 같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내 발로 박물관에 가는 일은 거의 드물었을 것이고, 조상들이 얼마나 큰 것들을 우리에게 던져주었는지 조차도 잊고 지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