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을 읽고

등록일 2002.12.0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말 속이 상하다. 정말 이 사회를 부정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만나 힘없이 주저앉은 어깨를 들어주고 싶다. 난 이 책의 <성장>이라는 부분만을 독후감으로 쓰려 한다. 사실 시간상으로도 다 읽는 건 힘들지만 더 이상 읽으면 짜증이 날 것 같다. 짜증? 읽는 그 자체가 짜증난다는 것이 아니다. 가난하다는 것의 기준을 훨씬 넘어선 그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나에게 더 이상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그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화가 나는 것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성장>은 가난한 노동자들의 생활을 창진이네 가족 생활을 보여주며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였다. 주인공인 ‘나’가 아버지에서 창진이로 변해가는 그 동안의 창진이의 성장이 이 책의 제목을 표현하는 것 같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 힘든 대가는 좀더 나은 삶이 아니 더 힘겨운 고통만을 안겨주는 것일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아마도 그건 그들의 잘못이, 그들의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 것이다. 완주댁의 말이 생각난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세상은 당신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 그렇다. 시련을 넘고 나면 또 시련이 있는 이 사회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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