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일지
- 최초 등록일
- 2012.10.2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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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수업 때 썻던 일기형식의 일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1년 3월 4일
개론이라하면 내용을 대강 간추려 서술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그렇다면 교육학 개론은 교육을 학문으로서 체계화구조화 한 것을 간추려 서술한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내가 이 수업을 듣기 전에 최소한 위의 생각을 하고 이 수강신청을 했던 것인 걸까? 아니다. 나는 사범대 학생으로 단순히 교직 과목이기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 수업을 신청했다. 하지만 오늘 교수님이 ‘왜 이 수업을 신청했나요?’ 물었을 때 나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지난 1년 동안 그리고 이번 학기 수강신청을 하면서 단순히 학점을 잘 주는 과목이라서, 쉬운 과목이라서 선택한 것이 안타깝다. 평소에 내가 듣고 싶었던, 내 전공과 연계되어서 들었던 과목은 없었다.
‘성적에 따라다니지 말고 성적이 날 따라오게 하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정말 크게 울림을 받았다. 난 이제까지 장학금이라고 한번 받겠다고 공부했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온다. 공부를 잘하니까 장학금을 받는 건데 장학금을 받겠다고 공부하는 건 교수님 말처럼 성적에 따라다니게 된다. 스스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적, 장학금 모두 따라오는 것인데 말이다.
<중 략>
우선‘왜 교육을 공부하는데 우리가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해보겠다. 아주 오래 전에 각각의 영역들이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지 않을 때, 모든 것이 철학이라는 범주 안에 묶여 있었다고 한다. 그 철학 안에서 경제학, 교육학, 미술, 과학이 독립 된 것이라고 한다. 앞서 교육학이라는 학문이 맨 처음부터 나오지 않고 사회학에서 독립되어 나온 것을 생각하면 되겠다. 따라서 교육을 공부하기 전에 철학에 대해 알아야한다.
또한 교육 철학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과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한 관념론과 실재론, 후에 듀이가 강조한 실험주의.... 모두가 당시 사회에 따라 학자들이 생각한 교육 철학들이다.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에 따라 더 많은 교육철학 이념들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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