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꼭지
- 최초 등록일
- 2012.10.1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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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 영화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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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처음에 이 영화를 소개하였을 때, 영화의 장르가 ‘에로’라고 하였다.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과 은밀하고 색(色)스러운 부위 중 하나로 여겨지는 젖꼭지를 영화의 제목으로 삼은 것을 보아도 이 영화가 ‘에로’영화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놀랐다. ‘그런 야한 영화를 많은 학생들 앞에서 상영해도 괜찮은 건가?’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포르노’와 ‘에로’는 다른 것이라면서 선선히 영화를 틀어주셨다. 그래서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떼떼라는 10살 정도의 어린 남자 아이의 시점에서 전개되고 있다. 떼떼는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 그의 동생이 어머니의 젖을 물고 있을 때마다 어머니를 동생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 "그 괴물 같은 녀석은 엄마의 젖을 물고 있는데 왜 나는 소의 젖이나 마시고 있어야 하지?"라고 그는 생각한다. 매년 열리는 인간 탑 쌓기 경기에서 자신이 맨 꼭대기로 올라야만 한다는 사실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그는 어느 날 달에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젖꼭지를 달라는 소원을 빈다. 그러던 어느 날 "슈트트가르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발레리나 에스트렐리타와 그녀의 남편이자 공연 파트너인 모리스가 레스토랑에서의 공연을 위해 떼떼가 살고 있는 마을에 나타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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