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재미있는 국악동요 감상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10.1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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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2년 1학기에 제출한 레포트구요. 만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인터넷에 없는 곡까지 다 찾아서 듣고 가사까지 다 직접 타이핑해서 첨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견우직녀 (2011년 국악동요제 대상)
2. 할머니 무릎 (2010년 국악동요제 대상)
3. 만파식적 (2009년 국악동요제 대상)
4. 개구리 소리 (1주차 수업)
5. 다듬이 소리 (4주차 수업)
본문내용
1. 견우직녀
[가사]
하늘나라 은하수 사이에 두고 동쪽 견우 서쪽 직녀 보고파우네
견우님 직녀님 소리 높여 불러도 은하수가 너무 멀어 들리지않네
안타까운 견우직녀 만나게 해주러 까막까치 훠어얼 날아 사랑의 다리를 놓았네
오작교 위 견우직녀 얼싸 안고 춤을 추네 어화둥둥 상사디야 사랑의 노래를 부르네
꼬꼬닭아 우지마라 (칠석날 상사디야) 네가 울면 날이 샌다 (칠석날 상사디야)
날이 새면 이별하니 (칠석날 상사디야) 오늘 하루만 우지마라 (칠석날 상사디야)
반가워서 흘린 눈물 (칠석날 상사디야) 보슬비되어 내린다네
[감상 및 분석]
이 곡은 2011년 국악동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곡으로 ‘견우직녀’라는 제목에 걸맞게 전래동화인 견우직녀를 동요로써 잘 풀어냈다. 이 국악동요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있다 보면 마치 전래동화 한 편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아마도 견우직녀 이야기에 나타나있는 정서와 내용을 그대로 옮겨와 작사 및 음을 맞추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중 략>
[감상 및 분석]
다듬이 소리는 4주차에 배웠던 수업 내용이다. 개구리 소리와 마찬가지로 어느 한가지의 소리에 관한 흉내를 내며 그것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개구리 소리와 함께 다듬이 소리를 선택하여 감상 및 분석을 해보았다. 다듬이 소리는 가사에도 나와있듯 ‘또닥 또닥 또도닥’이 처음과 끝 그리고 노래의 중간 부분에서 반복되며 엄마가 열심히 다듬이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또닥 또닥 이후 괄호를 치고 따로 또 다시 (또도닥) 과 같은 식으로 표기되어 있어 2명이 함께 다듬이질 소리를 흉내내며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더욱 흥이 난다. 또닥또닥만 반복하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 또도닥과 같이 박자를 살짝 변형시켜가며 정말 다듬이 소리를 듣는 것처럼 의성어로 맛깔나게 표현해주었다. 다듬이 소리라는 제목과 이 부분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