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 최초 등록일
- 2012.10.0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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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설계론
목차
■ LG전자 창원공장의 혁신
1. 의도적 문제제기
2. 문제해결
3. 해결책의 신속한 실행
본문내용
자기 지식의 껍질을 끊임없이 벗어가는 기업이 있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이 과거의 자기 지식을 벗어 버린다. 이 놀라운 일을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한다. 이 기업은 다름 아닌 LG전자 그 중에서도 창원공장이다. 창원공장의 정식명칭은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C)사업본부이다. 주로 에어컨 및 에어컨용 압축기, 냉장고 및 냉장고용 압축기, 세탁기 및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및 가스오븐레인지 그리고 진공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 마디로 한국에서는 한물갔다는 소리를 듣는 가정용 백색가전을 생산하는 곳이다. 원가로는 중국에 밀리고 품질로는 일본에 치이는 애물단지 같은 산업에 LG DAC는 종사하고 있다. 이 애물단지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창원공장은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더 이상 미국에서 LG전자의 가전제품은 싸구려가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된다. 러시아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추앙 받는다. 세계 40여 개국에서는 휘센에어컨이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LG전자 브랜드는 세계최고로 대접 받는다. LG전자의 위상이 이 정도로 높아지게 된 데에는 창원공장의 피눈물 나는 노력이 있었다.
DAC의 지식생성은 다음의 매커니즘을 따른다. 먼저,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 다음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할 과제해결팀이 결성된다. 여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방법들은 지체없이 현장에서 실행시킨다. 물론 과거의 방식은 순식간에 폐기한다.
1. 의도적 문제제기
창원공장만의 독특한 문제제기 방식이 있다. 목표전개라는 체계화된 방식을 사용한다. 어쩌다 눈에 띄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겠다는 발상이 아니다. 수건을 쥐어짜듯이 문제를 쥐어짜 만들어 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잇다. 문제쥐어짜기는 중장기 비전에서 출발한다. 향후 세계 시장에서 어떤 위상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전사적 합의를 통해 비전을 도출한다. 비전이 확정되면 매년도의 사업목표를 설정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사업목표는 매출액과 경상이익 또는 EVA와 같은 재무지표를 중심으로 설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