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학에세이대회 (노벨에세이 수상작)
- 최초 등록일
- 2012.10.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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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1회 노벨과학에세이 대회 물리분야 수상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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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사람들이 모두 휴가를 떠나고 잭 킬비가 홀로 실험실을 지키고 있던 한여름, 킬비에게 세상을 바꿀 만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아이디어는 킬비가 물리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임에도 그에게 노벨 물리학상이라는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인류의 기계문명에 엄청난 진보를 가져왔다.
1947년, 트랜지스터의 발명은 혁신적이었다. 진공 상태도, 뜨거운 열도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크기 또한 이전 세대의 진공관과 비교하여 크기가 엄청나게 축소되었으며, 속도도 한층 더 빨라졌다. 이 트랜지스터를 연결시켜 원하는 크기의 회로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엄청난 수의 부품들은 엄청난 크기의 회로를 만들었으며, 연결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 킬비가 이것을 해결하는 모놀리식 아이디어를 내어 결국 모놀리식 집적회로를 만들어 냈다. 여기서 모놀로식 집적회로란 능동 소자 또는 수동 소자가 반도체 칩의 표면 또는 내부에 칩과 한 몸으로 만들어져 전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가지도록 구성한 집적 회로를 말한다. 킬비는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전자공학 분야로 정해 놓았고, 공학의 메카인 MIT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킬비는 MIT에 진학하지 못했다. 망연자실한 킬비는 잠시 방황하다가 이내 다른 대학교로 진학을 하였으나 곧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군대에 가게 된다. 군대에 간 킬비는 무겁고 고장도 잦은 구식 무전기를 개선하여 더 가볍고 전력 소비가 적은 임시 송신기를 만들어 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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