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느낌과 생각위주
- 최초 등록일
- 2012.10.0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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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굉장히 많은 노력을 들여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 전반에 걸쳐서 문제제기를 하는 방식으로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전반적인 내용이 책의 제목인 ‘이기적 유전자’ 에 대한 것을 충실히 다루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근거와 설명을 제시하는 것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이다. 다양한 습성을 가진 생물과 인간을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로웠고, 여러 동물들의 생태에 관해서도 처음 알게 된 것이 많았다. 개체에 대해서 수명, 생식, 가족 등 여러 측면에서 설명을 하고 있지만 결국 책에서 이야기하고자하는 것은 ‘개개의 유전자는 이기적이다’ 라는 사실이었다. 본래 우리가 익히 학습하고 들어서 알고 있는 진화론은 다윈의 진화론으로, 자연선택설과 같은 내용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은 이 다윈의 진화론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심지어 이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진화론을 뒤흔들 만한 것이었다. 본래 진화론은 개체 수준에서 설명을 한다. 개체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러나 제한된 수명 때문에 자손을 최대한 널리 퍼트리기 위해서 번식을 하며 우수한 개체는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개체는 도태되는 식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기존의 개체를 진화 단위로 보는 시각 대신에 개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유전물질인 유전자가 마치 의식이 있는 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개체를 조작하는 과정을 진화로 보고 있다.
<중 략>
유전자는 유전자풀에서 생식을 통해 수를 늘려가지만 밈은 밈풀에서 모방을 통해 뇌에서 뇌로 전달된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하고 진화한다. 따라서 밈은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밈’ 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유전자처럼 이기적으로 자기복제를 하느냐의 여부를 따지는 것은 나중으로 하고라도, 이 ‘밈’이 인간 사회에서의 문화의 전파를 이해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문제가 종교에 관한 설명에 적용되었을 때 특히 그런 것을 느꼈다. 종교는 몇 가지 결합된 강력한 밈을 사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강한 신념을 가지게 하고, 종교 앞에 복종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강력한 밈은 다수의 사람의 뇌에 들어가 사고를 지배하는 사상이 되기도 한다.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다수의 강한 신념에 대해서는 이 ‘밈’라는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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