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상의 반봉건적 성격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10.07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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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논문을 거의옮김
목차
서론
1, 동학의 인본주의
2, 개체의 존중을 통한 평등한 인간관
3, 혁명적 변화를 모색하는 역사관
4, 민중중심의 사상
5, 반봉건의 사상
6, 후천개벽의 사상
결론
본문내용
서론
동학사상은 군주체제와 유교의 한계점과 문제점들이 극명하게 표출되던 시기 대체 이념으로 만들어진 사상이다. 서양의 시민혁명과 같이 근대국가로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한국적 인본주의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적 인본주의에는 신이 배제되어진 인간 중심의 인본부의가 아니라 신본주의가 결합된 특이한 형태이다. 신을 내재한 인간이기에 섬김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상은 아내도 한울이기도 하며 아이 또한 한울이기도 하다는 과념으로 까지 확장되는 동학은 인본주의에서 자본주의로 확장하여 무한 경쟁 체제를 가져온 사양의 사상과는 그 맥을 달리 한다. 인간에 대한 섬김과 공공행복을 추구하는 이 사상은 한국 토속민들이 가져왔을 지도 모르는 근대국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동학이 비록 조선정보와 일제로 인해 그 뜻이 펼치지는 못했지만 동학이 추구하는 사상이 어떻게 우리 현대 국민에게 녹아들어서 살아 숨 쉬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중 략>
그리고 그의 후천개벽론은 단순히 이상국가론으로서 현실과 유리되고 절연된 사상이 아니라 후천개벽론의 실질적 지향성이 현실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체의 존재성과 개별성에 대한 존엄성을 기초로 인간간에 놓여 있는 불평등성과 신분차별적인 사회구조를 벗어나 바로 다른 곳이 아닌 현실(시간과 공간적 개념으로서의 현실)이란 물론 이 현재, 이 순간에 있어서 우리가 몸소 직접적으로 부딪치며 살고 있는 이것일 것이다. 시간은 과거와 미래가 긴장 대립하면서 통합 통일되는 것이요. 그 전환하는 계기가 다름 아닌 현재인 것이다. 박종훈 『철학개설』(서울: 박영사 1968) 31-35쪽
수운이 제창했던 후천개벽론은 이상국가이면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현재’라는 시공간에서 실천되어야 할 현실적 실천과제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동학의 정치사상: 사상의 기저와 지향을 중심으로, 동학학회, 2008, 정경환
동서양 사상의 관점에서 조명해 본 동학 ; 동학의 인본주의에 관한 고찰, 동학학회, 2011, 홍경실
동학에 나타난 공공행복 연구, 동학학회, 2010, 김용환
동학사상에 나타난 자아관의 성립 근거와 의의, 철학연구회, 2009, 이철승
동학의 개벽 사상 연구, 한국언어문화학회 ( 구 한양어문학회 ), 2010, 윤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