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제인, 남성과 투쟁하다, the angel out of the house
- 최초 등록일
- 2012.10.0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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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소설 제인에어에 관한 A+ 받은 paper 입니다.
19세기 여성, 페미니즘, 주인공 제인과 남성과의 갈등에 대해 다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19세기 영국 여성들의 삶
ⅱ) 제인과 남성 등장인물 간의 갈등
Ⅲ.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ⅱ) 제인과 남성 등장인물 간의 갈등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고개 숙인 목소리 없는 여성, 그리고 곧은 허리와 당당한 어깨의 남성이 상식화 된 시대에 살았던 여성작가의 불안감을 반영하듯이 제인 에어(Jane Eyre)의 첫 장면은 과감히 말하기를 시도하는 어린 제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책 이리 내놔! 누가 우리 책을 마음대로 꺼내 읽으라고 했어? 돈도 한 푼 없으면서. 네 아버지는 돈 한 푼 안 남겨 놓았대. 너 같은 계집애가 우리처럼 좋은 집안 아이들과 이 집에서 함께 사는 것은 말도 안 돼. 책은 모두 내 거야. 이 집도 모두 내 거고. 자, 이제 네 처지를 알았으면 빨리 문 쪽으로 가 서있어!” …… “살인자! 노예 감독자! 로마의 폭군황제!”
사촌 존 리드와 몸싸움이 이야기에서 제인의 첫 반항이자 갈등이다. 지금까지 당해오던 박해를 인내로 견디던 제인은 처음으로 이에 저항하여 말하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위에 존 리드가 한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열 네 살짜리 소년도 이미 자신이 성적으로나 계급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가진 것 없는 못생긴 여자아이 즉 계급적 성적으로 약자인 제인을 억압하고 잔인하게 대한다. 이는 당시 사회가 가부장적 남성우월의식이 팽배한 사회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Charlotte Brontë, Jane Eyre, Oxford Bookworms
김진옥, 제인 에어 여성의 열정, 목소리를 갖다, 살림 출판사
오정화, 19세기 영국 기독교와 여성작가의 관계에 대한 재고, 한국여성학회
논문 (이름모름) , 새로운 주체성을 향하여: Jane Ey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