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10.0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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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와 주변국들이 관련성을 이해하고 우리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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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일본, 한국인의 가치관이 각각(一),(和),(忠)로 대표 된다는 저자의 역사관은 유교에 뿌리를 둔 세 나라의 특성을 지나치게 단순화 한 느낌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민족성 또는 정체성을 하나의 글자로 표현할 수 없는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또한 한정된 지면에 그림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은 독자들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여건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읽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높은 것은 학벌이 중시되는 현실에 있는 것이지 극단적 국민성이나 헝그리 정신 등이 원인은 아니다. 학벌 중시 사회에서 사교육에 의존하는 현상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느 국가에서나 개인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공교육에서 필요한 만큼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양 중세시대에도 지배계층이나 부유한 계층은 개인교사를 두었으며, 사교육을 시키는 경우는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지금의 고액과외에 해당하는 예는 수없이 많이 등장한다.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 때문이다. 비록 민주주의 발전을 방해하는 결과가 되었지만 그것은 의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가장 절박한 욕구 충족을 우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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