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세계화의 덫
- 최초 등록일
- 2002.11.3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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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외국어 대학교 2002년 2학기 영미 사상사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동기에는 제출하실 수 없습니다.
목차
Ⅰ.내용요약
1. 20대 80의 사회
2. 온 세상이 모두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
1) 문화적 퇴보
2)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 심화
3) 생태계 파괴
4) 식량의 무기화
3. 세계금융시장의 독재
1) 브레턴우즈 체제 ( Bretton Woods System )의 종말
2) 파생상품의 파괴력
3) 효율성에 볼모잡힌 민족국가
4) 달러의 무기화
5) 금융시장 통제책- 토빈세 ( Tobin-tax )
4. 늑대의 법칙
5. 속 편한 거짓말
6. 중산층의 소멸
7. 글로벌 플레이어들은 범죄자냐, 희생자냐
Ⅱ.서평 - 가면을 벗은 세계화
본문내용
한스 페터 마르틴과 하랄트 슈만이 지은 이 책은 현재 우리가 맹목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현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현재 세계는 신기술의 발명이나 거대한 국제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으로 말미암아 총 생산량이 괄목할 만큼 늘어났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일을 덜 하고도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장밋빛 미래에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부추기기라도 하듯 현재의 정보화에 기반한 세상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여러 제약을 넘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넘치고 있으며 이 기회를 잘 포착하라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IMF를 겪으면서 한국은 세계화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성공의 길이라고 믿어 왔다. 더군다나 나는 세계화를 찬양하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아왔기에 이 책을 읽는 것이 더욱더 힘들었다. 우리네 교과서에서 세계화는 인류 공영의 길이자 민주주의의 동반자로 통하지 않는가. 나 역시 세계화만이 살길이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시는 선생님들로부터 중,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지라 세계화에 시비 걸기란 생각도 해 보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세계화 찬양 일색인 사회에 코웃음을 치고 한 술 더 떠, 분배의 불평등과 노동력 가치 저하 등의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세계화를 꼽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세계화의 골자인 탈 규제화, 무역과 자본이동의 자유화, 공공기업의 민영화가 하나하나 철퇴를 맞는 부분은 생경하기 그지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