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_교육과정의_성격_및_체계_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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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교육 수업비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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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사회의 ‘규범’으로 비유될 수 있다. 사회에서 사람들이 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정 규범 안에서 질서를 지키며 사는 것과 같이, 학생들은 교육의 방법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합의된 교육과정 안에서 공통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사회가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규범이 만들어지고 고쳐지는 것처럼, 교육과정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며 우리가 나아가야할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렇게 교육과정은 국어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규범과 같은 역할을 한다. 교육의 기준이자 큰 틀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국어를 가르칠 때 국어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연구하며 더 나아가 비판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국어과 교육과정은 교수요목기 때부터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까지 7차에 걸쳐 변화를 거듭하였으며, 최근에는 새로 개정된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이 나왔다.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은 타당성, 적정성, 통합성이 강조 되는 등 많은 부분이 개정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맥락’을 강조했다는 점과 학교 수준에서의 수준별 교육을 지향했다는 점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우선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내용체계에서 지식, 기능 외에 ‘맥락’을 새롭게 설정하였다. 여기서 맥락은 텍스트 생산?수용 활동에서 고려해야할 사회 문화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 상황 맥락 모두를 포함한다. 국어에서 문장, 담화, 글은 단순한 글자의 모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국어는 ‘소통’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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