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 사례 - 포드, 필립스, 델 컴퓨터, 코닥
- 최초 등록일
- 2012.09.29
- 최종 저작일
- 2011.01
- 7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 사례를 모았습니다.
목차
1. 포드의 토러스: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히트상품 창출전략
2. 필립스: 컨버전스형 상품기획
3. 델 컴퓨터: 고객만족실천을 위한 3단계 시스템
4. 코닥: 신규투자보다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력 집중
본문내용
1. 포드의 토러스: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히트상품 창출전략
1980년대 초반 미국의 경기불황은 자동차업계에도 적용되어 크라이슬러를 도산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때 포드자동차 역시 큰 타격을 입고 있었다. 포드는 80~8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였고 누적적자가 33.7억 달러에 달하였다. 시장과 고객 욕구 변화에 대응이 늦어 히트차를 내놓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당시 시장의 수요는 연비효율이 높은 소형 전륜구동차로 변화하고 있었는데 포드는 이에 둔감하였다. 아울러 열악한 품질, 높은 생산원가 등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었다.
<중 략>
1888년 최초의 카메라를 발명한 이후 이미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인 이스터먼 코닥(Eastman Kodak)은 외부적으로 90년대 들어 디지털 이미지 부분이 전통적 주력사업인 필름을 대체하기 시작하여 수익성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내부적으로는 발명을 통해 발전했던 과거의 성공신화에 안주하여 시장성이 없는 방만한 연구개발이 회사내 산재하였고 공유비전도 없었다. 창사이래 필름,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했던 과거에 안주하여 경영효율과 스피드가 저하되어 있었다.
1980년대에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전자출판, 플로피디스크, 의약품, 가정용품 사업이 시너지를 내지 못하여 경영부담만 가중되고 있었다. 고질적인 저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80년대에만 다섯 차례에 걸친 리스트럭처링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면서 91년들어 경영실적이 곤두박질쳤다.
1994년 전 모토롤라 CEO이던 핏셔(George Fisher)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블황타개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제약, 가정소비재, 의료기기 등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사업을 정리하여 이미지 사업을 핵심역량으로 사업구조를 재구축하였다. 사업정리를 통해 조달한 80억 달러로 장기부채를 상환하여 재무부담을 완화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