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방법가다머
- 최초 등록일
- 2012.09.2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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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리와방법가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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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대는 데카르트적 사고가 지배하던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학문의 영역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모든 학문은 확실한 것이어야만 했다. 비단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정신과학의 영역에서 또한 강조되었던 것은 바로 경험주의 적 귀납이었다. 정신과학이란 존 스튜어트 밀의 저서에서 그가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등의 학문에 귀납적 방식을 적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약술하는데, 번역자가 이것을 정신과학이라 옮긴데서 유래하였다. 즉, 사회를 자연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과학-역사학, 심리학, 사회학 등과 같은 학문- 들에 자연과학과 똑 같은 정도로 일종의 ‘법칙’을 찾기는 어렵다. 우리는 역사적 현상을 보고, A란 국가가 B라는 행동을 했을 때 C라는 결과가 얻어졌으므로 B라는 행동을 하면 반드시 C라는 결과가 얻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역사는 역사적 사실로서, 일종의 일회적인 의미로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에 각각 요구되는 인식은 서로 다르다. 헤르만 헬름홀츠는 귀납법을 논리적 귀납법과 예술적, 본능적 귀납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과학에 대응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진리와 방법, 가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