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부분과 전체(언어에 대한 토론)

등록일 2002.11.29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I. 서론

II. 언어의 한계성에 대한 논의
III. 구조주의적 언어관에 의한 접근

III. 결론

본문내용

하이젠베르크에 의하면 사물의 본질과 언어가 상이하며 따라서 개별인지자들의 의식 또는 인지는 동일한 언어로 표현된다 하더라도 결국은 동일할 수 없게 된다. 즉 A의 '저 꽃은 예쁘다' 라는 표현과 B의 '저 꽃은 예쁘다'라는 표현은 사실 다른 인지를 표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관에 대해 인간은 사고하여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자체로 사고하고 있으며 언어가 없이는 고등적 사고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구조주의적인 주장이 있다. 이러한 주장은 19세기의 언어학자인 소쉬르(1857- 1913)에 의해 정립된 것으로 언어 자체가 인간 인지. 의식에 있어 이미 구조적 틀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는 현대 과학이 도덕과 유리되어 있는 객관적 사실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다른 표상체계와의 평행선상에서 ‘표상체계의 하나’ 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어 현대 과학이 넓은 범위에 걸쳐 사람들의 토론과 참여에 의해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언어관은 구조주의적 언어관과 더불어 현대 과학이 가지는 절대성에 대한 도전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물리학의 발전에 의해 지구를 100번 이상이나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생물학의 발전에 의해 인간복제가 가능한 이 시점에서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는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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