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학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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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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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경제중심의 세계관에 따라 산다. 일상의 대화나 공공의 의사소통에서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경제문제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제적 변화에 더욱 민감해져서 경제와 더불어 웃고, 울고, 긴장하고, 슬퍼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돈은 이제 모든 것들의 가치척도가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현대의 시대적 흐름 속에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모습일까?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임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세계의 모든 자원들을 지혜롭게 운용하는 방법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데서 존재의 의의를 드러내는 존재라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지녀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돈의 원리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돈에 순종하는 종이 된 것처럼 보일 때가 많지 않은가 창조세계의 자원이 하나님의 것이며, 경제적 법칙도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원리라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지혜롭게 경제를 운용하는데서 존재 의미를 드러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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