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상예술 [서편제]
- 최초 등록일
- 2012.09.21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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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영상예술 [서편제]
목차
[문학과 영상예술]
1. 작품의 줄거리
2. 기억에 남는 장면
3. 명대사
4. 시각적 특징
5. 음향효과와 음악적 특징
6. 작품을 보고
본문내용
<등장인물>
유봉(김명곤) : 송화의 양아버지. 소리에 끝까지 고집을 이어가는 소리꾼.
송화(오정해) : 유봉의 양딸. 아버지에게 소리를 배우고 그 소리를 이어가려는 소리꾼.
동호(김규철) : 회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인물. 금산 댁의 아들이었으나,
어머니가 죽고 난 뒤에도 유봉과 함께 살면서 북을 배움. 송화와 양남매.
금산댁(신새길) : 동호의 어머니. 유봉과의 아이를 낳다가 죽게 됨.
소릿재 주막주인 : 동호가 송화를 찾아간 주막의 주인. 송화를 알던 사람으로,
첫 장면에 등장하여 동호와 장단을 맞추며 과거를 회상케 하는 인물.
이 작품을 보는 내내 충격의 연속이었다. ‘서편제’의 이름과 명성은 들어와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 작품을 본적이 없었다. 90년대 초반의 한국영화라는 것을 알고 아직 영화기술이 저조했던 시기의 작품이라 그리고 연기지도라는 부분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시기의 작품이라는 사실에 정말 큰 기대가 없었다. 그 당시의 영화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소리를 사용하고 한국적인 소재로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에 많은 점수가 있었겠거니 하며 영화를 보는데, 시간이 갈수록 작품에 빠져 들어가는 나였음을 보게 되었다.
< 중략 >
근본적인 원죄와 사람이 살아오면서 저지르는 자범죄, 즉 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이런 한(恨)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 복음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론이다. 먼저 믿은사람이 이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진정한 기쁨과 진정한 눈물이 한을 해결하고 행복으로 가도록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작품을 보고 또 작품이 끝나고 나서도 여운은 며칠간 내 마음에 남아 맴돌았다. 가장 자연스러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한국인에게 가장 자연스럽게 와 닿는 아름다움이다. 소리. 사실 오늘날은 대중화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이것을 잃어 간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 아름다움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 서편제라는 영화가 기억의 연결고리로 남아줄 것이라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며 영화감상문 작성을 마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