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에 관한 레포트. 전시회를 관람하고 난 후의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2.09.20
- 최종 저작일
- 2006.11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소개글
서양미술사와 관련하여 앤디워홀에 관해 작성된 레포트.
앤디워홀의 작품과 영화속의 인물과의 관련성.
앤디워홀관련전시회를 다녀온 후의 감상과 연결하여
작품과 관객간의 관계를 통한 미술이해.
목차
ⅰ. 머리말
ⅱ. “Wake Up Andy Warhol” with 쌈지
ⅲ. 작품과 관객의 만남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대한민국에서 미술관을 가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1%라고 한다. 프랑스의 5%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나 역시도 미술관이라 하면 과제를 하려는 이유 외에는 가본적이 없었다.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면 무엇인가를 느껴야만 하고 이론적인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이 생긴다. 추상적인 작품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의미와 형태는 차치하고서라도 이게 도대체 뭘까? 하는 지극히 기본적인 물음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술은 쉽게 즐길 수 없다,어렵다,하는 고정관념이 미술관과 대중을 더욱 멀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다.
그러나 나의 경우에 미술에 대해 짧은 시간이나마 공부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론적인 것을 아는 것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1차적으로 감상의 기본은 마음을 열고 일단 느껴보는 것이라는 원칙을 배웠다. 그렇게 하면 부담이 없다. 작품과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를 느껴보자는 것이다. 미술은 사진과 달라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 그렇게 찬찬히 작품을 보다 보면 작품 속에서 음악이 들린다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있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같은 음악을 들을 수는 없다. 그 음악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는 사람의 인생관과 살아온 환경과 성격과 다른 모든 것들이 영향을 미쳐서 그 사람이 작품에 대해 느껴지는 느낌을 따라서 그에 맞는 음악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래서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클래식이 들릴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락 음악이 들릴 수도 있다. 그래서 어쩌면 미술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분야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참고 자료
최현애, “Andy warhol’s view of art”,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석사논문,1992
장은아, “앤디워홀의 이중적 관점에 의한 작품분석 연구”,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