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행문] 문학기행 답사 기행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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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2년 5월 4일, 드디어 문학 기행을 떠나게 되었다. 솔직히, 마음 편히 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문학 기행 갔다와서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 약간의 부담이었다.우리는 버스를 2대로 나누어 가기로 했다. 아침, 8시 30분 쯤에 버스를 타기 위해 학교 정문에 도착하였다. 이미, 문학기행 답사를 위해서 온 낯익은 얼굴들이 몇몇히 보였다. 그리고, 원래 출발은 8시 50분이었지만,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았던지, 원래보다 늦은 9시 30분경에 버스들은 출발할수 있었다. 대구대학교 신정문을 나서서 버스가 가는동안 나는 비록, 수업시간의 연장이었지만, 뭔지 모를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있었다. 우리가 제일 처음 갈곳은 군위 인각사였다. 인각사에 대해선 일연과 관계 된다는 것외엔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버스를 타고 약 50분정도 되었을까......그사이 많은 시골 고향 냄새가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뒤로한채 우리는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612번지에 위치한 군위 인각사에 도착하였다. 거기에선 이미, 인각사의 주지스님이 우리에게 인각사에 대해서 설명하시기 위해 미리 기다리고 계셨다. 맨 처음 와본 인각사에 대한 느낌은 인각사가 다른 잘지어진 절들에 비해서는 좀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아직까지 여러 곳에 공사나 발굴이 진행중인것 같았다. 이윽고, 우리는 본당 앞 절의 중앙 마당에서 주지스님의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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