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동화교재, 실버동화구연, 어린이집유치원필수필요자료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12.09
- 5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500원
소개글
53편의 동화구연원고와 각각의 동화와 어울리는 손유희를 실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문화센터 현장에서 바로바로 쓸 수 있는 현장중심교재입니다. 귀한 자료 예쁘게 사용하세요 ^ ^~~~~~~~~
목차
동화 목록
준이의 철봉-쿵덕 쿵덕 시소
호박꽃과 꿀벌-나비가 훨훨
지렁이와 나비의 세상 구경-벌이 윙윙
우리엄마 너 가져-저기 가는 저 코끼리 엉덩이
우리엄마 인가요?
지구에서 찍어온 사진
거만한 공작새
글을 쓸줄 모르는 사자 이야기
하나라도 백개인 사과-동시:사과 깎기
용감한 소년-배배 무슨배
커다란 사과가 쿵!- 사과 같은 내 얼굴
황소와 개구리-개구리 목욕탕
바닷물고기 덩치-물고기가 뛰었다 뿅
내가 낫게 해 줄게-도깨비 잡으러~
빨간 모자-따라가지 마세요
꿀꿀이의 아이스크림 가게-첫번째 돼지
사랑에 빠진 개구리-사랑은 이렇게
구름빵
뚱뚱보 호박
과일들의 자랑-과일 사세요~
바보아이와 송편- 인절미와 총각김치
콩한톨-나는 콩
토끼와 호랑이-막대하나
그래서 어떻게 됐니?-엄마별 아빠별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아기호랑이 얼롱이
무엇이나 재는 자벌레
겨자씨의 꿈
본문내용
준이의 철봉
어느 날이 맑은 일요일 날, 준이네 가족은 함께 놀이터로 갔어요.
“와~~~~”
신이 난 준이는 앞장서 뛰어갔어요.
쭈욱 쭈욱 쭈르르르 미끄럼을 타고,
쿵덕쿵덕 올라갔다 내려갔다 시이소도 탔지요.
‘이번엔 무얼 해볼까?’
준이는 놀이터를 이리저리 둘러보았어요.
그 때 저쪽에서 아빠와 누나가 철봉을 하는 게 보였어요.
“나도 철봉을 해 보아야지.”
“어? 힘들 텐데......”
“준이가 철봉을 할 수 있겠니?”
“그럼요. 나도 할 수 있어요.”
준이는 풀쩍 뛰어 철봉에 매달렸어요.
“으~~ 의쌰!으~~의쌰! 아휴 안 돼.”
“준아, 이렇게 이렇게 해봐.”
누나가 철봉 하는 걸 가르쳐 주었어요.
“그래, 준아.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네, 알았어요. 으~~의쌰! 으~~의쌰!”
드디어 준이가 뱅그르르 한 바퀴 돌았어요.
또 한 바퀴 또 한 바퀴.
“우와, 대단하구나!”
“우리 준이 최~~~고!”
엄마도 아빠도 누나도 모두 모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었대요.~
<중 략>
무엇이나 재는 자벌레
자벌레가 세상에 나왔어요.
자벌레는 한 걸음 한걸음 풀 위로 올라갔어요.
배고픈 울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초록빛 자벌레를 보고 쪼아 먹으려고 했어요.
“살려주세요. 난 무엇이나 잴 수 있는 자벌레랍니다.”
“정말이니? 그럼 내 꼬리를 재어 봐.”
“문제없어요. 5, 6, 7, 8, 9 센티미터군요.”
“야, 그것 참 좋구나. 내 꼬리는 9센티미터야.”
울새는 등에 자벌레를 태웠어요. 다른 새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자랑했어요.
“내- 긴-목을~ 재 볼래?”
자벌레는 홍학의 긴 목을 재어 주었어요.
“나는 부리가 자랑거리야. 얼마나 큰가 재어 주지 않겠니?”
자벌레는 큰 새의 부리도 재어 주었지요.
“나는 늪에서 살기 때문에 다리가 길단다.”
자벌레는 해오라기의 다리를 재어 주었어요.
“호호호~~~ 이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내 몸도 재 볼래?”
자벌레는 벌새도 재었어요.
“내 노래도 재어 볼래?”
“꾀꼬리님, 노래는 모양이 없어서 잴 수가 없답니다.”
“그러면 잡아 먹을 거야.”
“그럼~ 한번 재어 보지요.”
꾀꼬리는 노래를 불렀어요. 자벌레는 노래에 맞춰 재기 시작했어요, 한 걸음, 한걸음, 재고 또 재었어요. 자벌레는 쉬지 않고 걸었어요. 한 걸음, 한 걸음, 꾀꼬리가 목이 아파 노래를 그쳤을 때 자벌레는 멀리 멀리 사라져 버렸어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