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문 -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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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영화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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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무성영화는 찰리채플린 주연의 ‘모던 타임즈’뿐이다. ‘모던 타임즈’를 알게 된 계기는 이 영화가 재미있어서 혹은 작품성이 높아서 등의 이유가 아니다. 산업사회의 부조리를 잘 표현해낸 ‘모던 타임즈’를 통해서 그 시대의 사회상과 산업사회의 폐해를 알기위해 교육적인 측면에서 알게 되었다. 즉 이를 ‘영화’로 인식하여 바라본 것이 아니라 ‘교육’으로 인식하여 바라보게 되었고, 고등학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보여주지 않았으면 절대로 스스로 봤을 영화가 아니었다. 이러한 점은 나뿐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공통적인 면이다. 그만큼 무성영화는 구시대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아티스트’는 무성영화이다. ‘아티스트’와 ‘모던 타임즈’는 같은 무성영화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모던 타임즈는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어서 무성영화로 제작되었고 아티스트는 유성영화가 난무하는 현시대에 만들어진 무성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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