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 시각으로 본 볼링포콜럼바인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10.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회학적 시각으로 감상한 [볼링포콜럼바인] 영화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총으로 명성이 높은 미시간 주에서 감독 마이클 무어가 지역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감독은 경품으로 총을 받은 것이다. 비록 미국이 총기 소지가 합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듯 총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지는 잘 몰랐다. 이렇듯 총기를 손쉽게 구하는 장면을 제시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99년 4월 20일, 콜럼바인 고교에서 끔찍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그 학교 학생인 에릭과 딜란이 900여발의 총알을 시원하게 날려 학생 12명에 교사 한 명을 죽이고, 자기네들도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얼마 후 무어의 고향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참혹한 총격사건이 또 하나 터졌다. 살던 집이 철거되는 바람에 엄마랑 삼촌 집에 얹혀살던 뷔엘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삼촌의 총을 학교에 들고 와서는 같은 반 여자아이를 쏜 것이다. 이러한 총기사고는 왜 주로 미국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일까?
콜럼바인 참사원인에 대해 영화 속에서 나오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헤비 메탈. 폭력 영화. 사우스 파크. 비디오 게임. 마약. 마릴린 맨슨". 콜럼바인 참사의 주역인 에릭과 딜란의 집에서 마릴린 맨슨의 CD가 발견됐다고 하던데, 정말 마릴린 맨슨 때문일까? 그리고 그 사건을 수사 중인 보안관은 "걔들이 그 날 아침 볼링을 했대요. 그거 밖엔 몰라요."라고 답한다. 우습지만 감독은 볼링이 원인인지 잠시나마 생각해본다. 그러나 외국에서도 볼링은 많이 친다. 독일에서도 마를린 맨슨을 듣는다. 그리고 독일의 고스 락은 마를린 맨슨의 그것보다 더욱 쇼킹하다. 프랑스에서도 폭력 영화를 보며, 폭력 비디오 게임의 왕국은 일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