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존 칼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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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사람 존 칼빈 저자 테아 반 할세마 작 요약 및 감상입니다.
목차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3. 요약
4. 느낀 점
본문내용
1. 책 소개
테아 반 할세마, 『이 사람 존 칼빈』, 강변교회 청소년학교 도서위원회 옮김, 성약출판사, 2007년, p318, 10.000원
2.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인 테아 반 할세마 여사(1924-현재)는 부군인 딕 반 할세마 박사와 함께 미국 미시간 주의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개혁 성경 대학(Reformed Bible College)에서 봉직했다. 부군은 21년 동안 학장이었고, 여사는 학생 과장 및 사회복지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었다. 1988년에 은퇴한 뒤에도 부군과 함께 I.D.E.A. 선교회를 통해 선교 안내 교육과 선교사 선발과 현장 훈련의 일들을 하는 한편, 저술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했다.
『이 사람, 존 칼빈』은 1959년에 칼빈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썼고, 이제까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하이델베르크에 온 세 사람과 귀도 드 브레』(성약출판사, 2006년)가 있다.
<중 략>
제네바에서 만나게 된 파렐이라는 새로운 아버지는 유약한 칼빈을 다시금 강제로 자기가 지시하는 궤도에 안착시킨다. 마치 태양이 있어야 할 위치에 달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내성적이고 유약하고 배포 없는 인물로 여기는 칼빈은 이 길에 서서 괴로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궤도에서 쫓겨 나 다른 길을 찾아 나서야 할 때도 다시 그 특유의 우유부단함은 그를 계속 쫓아다닌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부서와 함께 할 때도, 스트라스부르에서 떠나 다시 제네바로 돌아갈 때에도 어느 강직한 인물들의 행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칼빈 특유의 우유부단함이 드러나 있다.
칼빈이 과연 철저히 이성을 따르는 냉철한 인물일까? 그는 그저 흐르는 역사의 강물에 몸을 맡긴 한낱 젊은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평생을 ‘아버지’라는 존재의 그림자에 묻혀 산 어리숙한 자식으로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하지만 앞서 세 인물, 코뱅, 파렐, 부서일 찌라도 칼빈이 위대한 개혁 신앙을 건축하는데 가장 큰 영향과 도움을 끼친 인물들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아마 이들보다 칼빈에게 가장 큰 도움과 영향을 끼친 존재는 바로 ‘영의 아버지’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