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의 사회적 영향력] 서울올림픽의 영향

목차

1.들어가며
2.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3.서울올림픽의 유치과정
4.서울올림픽의 북한 및 국제적 영향
5.서울올림픽의 사회문화적 영향
6.마치며

본문내용

지난 15일 베를린 올림픽(1936년)의 영웅 손기정옹이 타계했다. 그는 일제치하에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획득해서 민족의 영웅으로 불리운다. 이처럼 스포츠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민족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다양하게 우리사회에 영향을 끼친다. 더구나 올림픽같은 메가 이벤트는 그 영향이 막대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스포츠의 역사를 말할 때, 스포츠의 위상이 우리사회에서 크게 높아진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가장 주된 변환점으로 본다. 이 시기의 사회상을 살펴보면, 비록 외형적이기는 하지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결과로 시민의 소비생활 수준이 높아져 1980년대 말에는 1인당 국민 총생산이 처음으로 5,0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 도달1)하여, 기본생활수요의 충족은 물론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대체로 충족되는 시기였다. 따라서 소비양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 문화생활의 추구를 통하여 삶의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물결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하고 이러한 흐름과 함께 시민사회의 공간이 확장되고, 일과 여과에 대한 기존가치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88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고 스포츠는 시민의 여가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비단 스포츠에서뿐만 아니라 올림픽의 계기로 우리나라는 스스로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는 인식을 하게되고, 정치·사회·경제적으로도 많은 전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에 제시되는 올림픽의 역사에서도 살펴볼수 있겠지만, 올림픽은 이미 순순한 아마추어리즘의 스포츠가 아니다. 각국의 국제적,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대한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바이브 심슨, 앤드류 제닝스가 지은 '올림픽의 귀족들' 과 같은 올림픽 부패를 파헤치는 서적들이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 샐러를 달리고 있고, 1992년 우리나라에도 오근영의 번역으로 출간이 되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