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연극) 에세이 (극단 동의 `비밀경찰` )

소개글

공연예술의 이해 수업때 사용한 연극 에세이 입니다. 직접 극단 동의 비밀경찰을 감상후 작성했으며
퍼오거나 도용한 부분은 없습니다~.

목차

1.공연을 보기 전
2.공연을 보면서
3.공연을 본 후

본문내용

1.공연을 보기 전

-극단 ‘동’의 비밀경찰은 원작이 니꼴라이 고골리의 검찰관인 작품이다. 니꼴라이 고골리의 검찰관은 총 5막으로 구성되어있는 작품으로 어느 시골마을의 갑작스런 검찰관의 방문을 통지 받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이다. 주된 등장인물은 시장, 안나 안드레예브나, 홀레스따꼬프, 오시쁘, 보브친스끼와 도브친스끼, 랴쁘낀쨔쁘낀, 제물랴니냐, 우체국장 총 9명이며 각각의 캐릭터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시장: 시골마을의 시장으로 꽤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뇌물을 받고서도 당당하며 성격이 야비하여 하급사람들에게 거칠지만 상급자에게는 비굴해지는 인물이다.
·안나 안드례예브나: 시장의 아내로서 극중에 홀례스타꼬프의 유혹의 넘어가는 바람기가 있는 여자이다. 시장의 아내로서 허영을 부리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며, 탐욕과 권력욕심이 있는 인물이다.

<중 략>

그리고 연극 중간에 보면 현재 우리사회에 부패한 모습들을 나타내주는 부분이 나온다. 원작 검찰관에서 판사, 병원장, 우체국장등이 부패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극단 동의 ‘비밀경찰’에서는 이러한 부패한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현 우리나라의 관리직 또는 사회에 부패한 모습을 연극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러한 장면을 보았을 때 웃음이 나왔지만, 또한 비판적인 생각이 같이 들었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정도에서 극단 동의 ‘비밀경찰’과 같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상활을 접목시킨다면 공연을 보는 입장에서 좀 더 공연을 즐길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연을 보면서 가면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극 등으로 계속 바꿔지는 구성이 혼란스러웠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과연 연극이 맞을까라고 생각을 하며 오히려 난잡해 보이지 않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공연을 본후 팜플렛을 참조하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지 흥미를 위해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비밀경찰의 각 장면에서 인물들의 상황과 성격을 제일 잘 표현할수 있는 표현방법을 각 장면에 접목시킨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