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멘호프의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 라는 책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9.1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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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스페란토어를 창시한 자멘호프 박사가 쓴 전기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엔 환경계획의 한보고서에서는 "전세계 언어 약 5천-7천 개의 언어 중 2천500개 이상이 사용자가 1천명에도 못미쳐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 약 553개 언어는 사용자가 100명 미만으로 곧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소수민족의 젊은이들이 주류문화의 편입을 위해 영어를 사용하고 토착어는 고령자들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있어 100년 이내에 지구상의 90%의 언어가 소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화는 언어의 공용화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언어가 5,000~7,000이라는 것은 자못 흥미롭다.
책을 읽기 시작한 즈음, 교회 수요일 예배에 참석한 나는 너무나 반가운(?) 설교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벨탑에 관련된 설교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1장 1절~9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중 략>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소년 자멘호프는 에스페란토어를 창안할 때, 단지 ‘공통어를 이용한 의사소통’의 범위를 넘어 그는 에스페란토어를 통한 민족 간의 평화를 기원한 것이다. 그는 연설에서 "오늘의 중요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불롱쉬르메르에서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만난 것이 아니고 러시아인과 폴란드인이 만난 것도 아니고, 인간과 인간이 만났습니다’"고 말하며 에스페란토의 기본정신을 강조했다.
언어에 대한 열정, 열정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값지고 멋있게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기는 인류의 일원이고, 타민족의 어떤 편견이나 차별도 하지 말자는 사상에 입각해 세계 평화를 바라며 모든 민족의 편견과 차별에서 인류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언어와 종교의 면에 전력을 기울여 투쟁한 자멘호프는 에스페란토로 된 방대한 저작을 남기고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많은 일을 성취하였고 또 과제도 남겨주었다.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있었을 테지만, 좀 더 나아가 인류를 사랑한 자멘호프 박사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에 큰 도전을 받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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