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와 음악감상] 드뷔시 교향곡 <바다>감상문

등록일 2002.11.2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클로드 드뷔시의 생애
Ⅱ. 드뷔시 시대의 특징과 드뷔시에 미친 영향
Ⅲ. 바다
Ⅳ. 나의 감상

본문내용

처음 이 음악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여태껏 좋아하는 클래식음악은 모차르트였고, 그 외에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음악도 있구나 하는 경이로움에서였다. 음악의 인상주의라는 말만 들었지, 정말로 그런 것이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었다. 그런데 <바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회화 <달에서 본 경치>를 보면서 듣고 있는 동안, 어쩌면 소리로 이렇게 풍경을 잘 그려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살아 움직이는 바다가 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나는 바다를 느끼고 있었고, 그 곳에 뛰어들 수도 있었다. 그것이 드뷔시의 진정한 표현의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나만의 바다, 그 바다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볼 수 있었던 것이다.
새벽의 바다는 정말로 고요했다. 처음엔 거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바다는 아침이 올 것을 예고하며 떨리고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빠르게 떨리는 트레몰로는 수평선을 가르며 떠오르는 태양에 모습을 드러내는 끝없이 넓은 바다를 보여준다. 음악은 점차 박동을 시작해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연주되는데, 전혀 처지지 느낌이 나지 않았다. 살아있는 바다는 끊임없이 움직였고, 파도가 밀려왔다가 잘게 부서져 흩어지는 모습이 음악이 강렬해졌다가 다시 풀어내는 형태로 전해져왔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조용히 흘러 다니는 하프소리는 잔 파도의 장난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제 시간은 흘러 바다는 완전히 아침의 기운을 벗어났고, 현악기-바이올린이라고 생각되는-가 짧게 반복되는 음들을 연주하다가 마지막은 웅장하게 끝이 났다. 한낮의 밝은 햇빛과 대조적으로 어둡도록 검고 깊은 바다를 상징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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