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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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이성적 존재로서 대상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대상화하여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자기에 관한 여러 가지 특징들을 통합하여 이것을 나라고 보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적으로 활동의 주체가 바로 자기라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Ⅰ
주체성을 논하기 이전에는 우선적으로 정체성이란 물음에 확실한 답변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정체성을 이야기함에 있어서도 주체성을 간과할 수 없다. 이 둘의 문제는 어찌 보면
이와 잇몸의 관계라고 보면 적합할까? 즉 '나와 우리민족이 누구인가'의 정체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의 초석 위에서 '나와 한국의 주체성'이라는 문제는 논의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간에 정체성이라는 문제에 대하여 충분히 얘기하였으므로 앞으로는 굳이 정체성의 확립에 관하여는 언급하지 않겠다.
Ⅱ
몇 해전부터 몰아친 세계화라는 거대한 물결과 더불어 국경의 벽을 무색케 하는 인터넷의 보급은 개인의 정체성(주체성)은 물론이요, 우리민족의 정체성(주체성)마저도 흐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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