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딸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9.09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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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미소설의 이해라는 과목의 과제중 <목사의 딸들> 레포트로 제출했던 과제 입니다. 직접 작성했습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목사의 딸들이라는 작품은 로렌스의 생각이 잘 투영된 작품이라고 보여진다. 등장인물의 직업설정을 ‘목사’로 한 것에서부터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사회에서 목사는 다소 높은 지위를 가진 계층이었지만, 린들리 목사의 가족이 새로 이사 간 올드 크로스 마을에서는 별로 대접도 받지 못하고 형식적으로만 대우를 받을 뿐이었다. 린들리 목사의 가족은 이런 분위기를 참기 힘들어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린들리 목사가 몸이 좋지 않아 더 이상 목사직을 수행하기 힘든 지경에 까지 이른다.
새로 온 목사는 젊고 재산도 있으며 패기 넘치는 ‘메씨’라는 인물이었는데 그는
인물은 못났지만, 재산도 많고 전도 유망한 인물로 그려진다.
린들리 목사의 큰딸이 그에게 연정을 품게 되고 둘은 점차 연인으로 발전하게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린들리 부부가 메어리에게 청혼한 젊은 목사 메씨를 좋지 않게 생각하지만 단지 수입이 많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결혼을 승낙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메어리가 매씨 씨의 고귀한 정신에 매료되어 존경심을 갖게 되고 결혼을 원해서 승낙을 받으려고 한다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런 결혼은 모두를 위해 행복한 결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물질주의적이고 세속적인 면모가 엿보였다.
Massy는 볼품없고 혐오스러운 모습에도 그의 신분계급과 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얻게 되고 사람들은 그의 태도에 화가 나도, 그가 목사관으로 보내오는 돈 때문에 침묵유지를 한다는 점에서 당시의 세태를 꼬집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목사의 딸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저 |백낙청 역 |창작과비평사|2001.03.2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