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와 성인자녀 관계] 노부모-성인자녀 간의 갈등과 의사소통, 노부모 부양
- 최초 등록일
- 2012.09.08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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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부모와 성인자녀 관계] 노부모-성인자녀 간의 갈등과 의사소통, 노부모 부양
목차
Ⅰ. 노부모와 성인자녀 간의 상호작용
Ⅱ. 노부모-성인자녀 간의 갈등
1. 세대차와 갈등
2. 의존성과 갈등
Ⅲ. 노부모-성인자녀 간의 의사소통
Ⅳ. 노부모 부양
1. 자녀세대의 과업
1) 노년기의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이해
2) 노년기의 지위하락과 빈곤에 대한 지원
2. 부모세대의 과업
1) 자아통합감
2) 부부관계의 재정립
3) 형제자매 관계
4) 친구관계
5) 성공적인 노화
3. 사회적 차원
1) 가족부양체계에 대한 지원
2) 다양한 가족형태 모색
3)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4) 합리적인 ‘효’모델의 제시
본문내용
노년기는 신체적으로 노화,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의존적인 시기이므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 현대가족에서 부모와 자녀가 동거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부모와 자녀는 살아가는 동안 의존성과 독립성을 조정해 나가야 하며 이것은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노부모와 성인자녀 관계의 변화는 세대별 독립적인 가치관이 오래전부터 성립되었던 외국의 경우와 달리 효의 윤리로 노부모와 성인자녀관계를 가족관계의 핵심으로 부각시켜 온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하며 현실적으로 동거 부양이 지배적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요구되는 동거가족의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세대와의 관계는 자녀세대에게는 핵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소속감이나 경제적 이득, 자녀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동시에 노부모세대에게는 자녀세대와의 애정적 유대와 결속은 노인소외를 방지하고 노년기의 생활만족도를 높여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노부모-성인자녀 관계는 무엇보다도 의무에 기초한 수단적인 이행인 것이다. 가족의 의무는 즉각적인 상호 호혜성이 있기보다는 연속적인 것이다. 각각의 세대들은 다음의 세대를 돌보아 줄 책임이 있으므로 부모는 자녀를 돌보는 책임과 의무가 있고 자녀들은 부모가 베푼 은혜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
<중 략>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바로 위의 표에서 보듯이 2000년 7월 7.2%로 이미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14%)에 접어들었고,2010년 10.7%, 2020년 15.1%로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20%),2030년경에는 23.1%로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 이상)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속도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하게 빠르다.
고령화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잠재성장률은 2030년에 2%대, 2050년에는 1%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2004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6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대로 가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인구(15-64세)는 2003년 8.6명에서 2020년에 4.7명, 2030년에는 2.8명, 2050년에는 1.5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런 노인인구 증가속도나 출산율에 비추어 볼 때, 정부나 가족차원의 부양이 한계가 있을 것임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으므로 자기부양이 보다 강조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