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제도] 미국의 정당제도
- 최초 등록일
- 2002.11.2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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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 정당의 또하나의 특징은 분권화 된 권력구조이다. 여당 내에서도 대통령은 의회 의 각당 의원들이 대통령의 계획을 충실하게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없을 뿐 아니라 의회의 당 지도자들도 각당 의원들이 당 노선을 따르는 투표를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다. 당내서도 공화당 및 민주당의 상-하원 선거운동 위원회들(현역의원들로 구성됨)은 대통령 위주로 움직이는 전국 당 위원회로 부터 벗어나 자치적으로 활동한다. 전당대회 대위원을 선출하는 절차에 대한 좁은 범위의 권한을 제외하고, 전국적인 당 조직은 좀처럼 각 주별 당 업무에 간섭하지 않는다. 개개 입후보자들에게는 처음에는 예비선거에서 그리고 다음에는 총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선거운동 조직과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선거 정치는 한마디로 당 중심 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입후보자 중심이다. 미국의 시민문화의 뿌리깊은 구성 요소중 하나는 정당에 대한 불신이다. 미국 국민들은 당 지도자들이 정부에 대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상에 언짢은 기분을 가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정당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엇갈리게 하고 있으며, 투표용지에 정당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많은 비율의 유권자가 믿고 있다. 미국의 정당들은 점점 더 많은 수의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당원 신분에 중요성을 점점 적게 부여하는 문제에 마주치고 있다. 이러한 유권자 측의 자기들의 당원신분에 대한 자부심이 약화된 현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는 "표가 분열되는 현상", 즉 같은 선거에서 상이한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율이 높다는 것이다. 1992년 대통령 및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36%가 상이한 정당에 투표함으로써 표를 분산시켰으며, 1994년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는 유권자 28%가 다른 정당 후보자에 투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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