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개국과 쇄국
- 최초 등록일
- 2002.11.2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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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마구치 게이지 의 『개국과 쇄국』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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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근세의 쇄국과 개국』은 16세기 도쿠가와 초기의 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일본 근세에 있어서 쇄국과 개국은 어떤 의미였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쇄국과 개국은 단순히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었다. 일본에게 있어서 쇄국은 그들 자신이 지구적 질서로 개편되어 가는 과정에서 곧 개국이었던 것이다.
먼저 제1장에서는 일본에서 은의 채굴과 교역을 통해 중요한 개념을 끌어낸다. 그것은 바로 '지구적 세계의 형성'이라는 관점이다. 일본에 회취법의 도입과 제철기술의 혁신이 들어온 이후 일본의 은은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고, 중국·동아시아 세계·유라시아·스텝 세계·인도양 세계, 서아시아·이슬람 세계, 유럽·지중해 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즉 당시의 동아시아는 지구적 세계에서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갔고, 명을 중심으로 하는 책봉체제와 해금정책의 중심을 공략하고 인도를 점령하여, 동아시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히데요시는 중국침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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