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9.0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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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활간호학 독후감 과제로 쓴 지선아 사랑해 입니다.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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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때 우연히 제목이 예뻐서 읽게 되었던 ‘지선아 사랑해’를 거의 10년 만에 다시 읽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저자가 사고를 당하던 날의 이야기와 힘든 화상치료와 재활치료를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저자의 글을 읽고, 나도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되풀이하는 입시의 시작인 중학교 생활,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해내가자고 생각하게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된 ‘지선아 사랑해’. 그동안 1권의 책이 더 쓰여 졌고, 중학교 때 읽었던 책과 또 다른 책을 개정 합본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는 2000년 7월 30일, 오빠의 차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퍼센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고, 살 가망이 없다며 의료진도 치료를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7개월간의 입원, 30번이 넘는 고통스런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내었다. 이 부분만 읽고도 나는 내가 얼마나 나약한 사람이었는지 깨달았다. 얼마 전 위장염으로 1주일간 입원하였을 때 각종 검사와 투약, 다인실 병원 환경으로 잠을 청하지 못하여 살도 많이 빠지고, 많이 예민해지고, 많이 지쳤었는데, 고통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럽다는 화상을 입고도, 7개월간의 입원에도,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내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나는 왜 이 사람과 같이 살수 없었나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을 희망차게 이어나갈 수 있는지 궁금해져 호기심 어린 눈으로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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