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대교육사상 (흐름 및 진보주의, 본질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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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대교육사상 (흐름 및 진보주의, 본질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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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대교육사상의 흐름을 살펴보면 크게 실용주의에서 출발하여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그리고 재건주의로 나아간다고 할 수 있다. 먼저 미국의 현대교육사상의 토대가 된 실용주의는 지나치게 형이상학적인 관념론의 반발로 대두되게 되었으며, 직접적인 경험인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지식이라고 하는 경험론과 최대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 다윈의 진화론에 힘입어 발전하게 되었다. 즉,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관념이나, 적응하며 변화 할 수 없는 영원불변한 지식보다는 실제 도움이 되는 지식과 학문의 발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에 듀이는 학습자의 경험을 중요시여기고, 경험하고 반성적 사고를 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 교육이라는 ‘경험의 재구성’이라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실용주의의 특징은 변화하고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그 경험과 실험의 결과의 실용성, 효용성을 중요시 여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실험주의, 도구주의, 기능주의라고 말하기도 한다.
실용주의 철학에 기초하여 현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진보주의는 개인의 자아실현을 중요하게 여겼다. 진보주의는 루소의 자연주의의 아동중심사상과 듀이의 실용주의의 영향으로 발달하게 되었으며, 서적을 통한 암기식 수업, 교사중심의 교육인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을 비판하고 학습자의 경험과 아동을 중심으로 교육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현재 생활에 적용하여 적응하며 살아 갈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흥미를 중시하기 때문에 교육내용은 작업과 유희, 지리와 역사, 수학과 자연과학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식보다는 건강을 가장 첫 번째 목표로 간주하였다. 진보주의의 주 학자로는 듀이와 킬패트릭가 있다. 듀이는 문제해결 학습을 킬패트릭은 구안법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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