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울서신을 가지고 복음서를 읽으려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2.08.30
- 최종 저작일
- 2012.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바울서신의 상황성
목차
서론
1. 자신의 틀을 가진다는 것은 바람직한가?
2. 바울서신은 복음서를 읽는 기준이 될 수 있는가?
3. 성경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결론
느낀점
본문내용
서론
설교자들 가운데는 예수님과 바울을 싸우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듯하다. 이런 현상은 설교자가 복음서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기록된 본문을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바울서신에서 얻은 자신의 선입관이나 전제를 공식화해서 상황과 배경이 전혀 다른 복음서에 그대로 대입시키려 하거나 혹은 그것을 복음서를 해석하는 열쇠로 사용하려 할 때 일어나게 된다. 즉 예수님과 바울 사이에 대립이 있는 것으로 이해한 설교자는 그 중에서 어느 한편만을 인정하고 다른 한 편은 본 의미와는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수님과 바울,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싸우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설교자들이 그러한 성향을 보이며 예수님과 바울 사이의연속성과 통일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예수님께 바울의 옷을 입혀 복음서를 채색시킴으로 복음서를 바로 해석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 글은 설교자가 자신의 선입견 내지 개인적 고정관념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바른 태도인지, 또 바울서신을 가지고 복음서를 읽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그런 잘못된 접근과 설교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1. 자신의 틀을 가진다는 것은 바람직한가?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다. 목회자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목회자에게 이런 것이 없다면 무엇으로부터 복음을 지켜내며, 수많은 거짓가르침으로부터 교회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겠는가? 또한 이런 신학과 신앙의 틀이 있기에 성경을 일고 연구할 때마다 말씀 속에서 자신의 신앙과 신학이 얼마나 성경적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고, 더 나아가 우리가 전하는 말씀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