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문장의 서술어 표현
- 최초 등록일
- 2012.08.3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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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너는 나와 달라’를 ‘너는 나와 틀려’ 라고 한다든지, ‘이것을 가르쳐주세요’를 ‘이것을 가르켜주세요’처럼 쓰는 것은 대표적인 잘못된 서술어 표기다.
목차
Ⅰ 들어가며 2
Ⅱ 여론을 부추기는 서술 2
Ⅲ 마구 쓰는 계속성 서술 ‘-고 있다’ 3
Ⅳ 주체가 불분명한 서술 표현 4
Ⅴ 같은 서술 표현 반복 5
Ⅵ 신문기사 문장의 비문법적 서술어 6
ⅰ’열다’ ‘치르다’ 따위의 ‘가지다’ 표현’ 6
ⅱ ’-하다’로 써야 하는 ‘-되다’ 6
ⅲ 능동으로 써야 하는 ‘-아/어지다’ 7
(1) 피동 ‘-아/어지다’ 7
(2) 겹피동 ‘-되어지다’ 9
ⅳ ‘-하다’로 써야 하는 ‘-시키다’ 9
Ⅶ 잘못 쓰이는 서술 어휘 11
Ⅷ 나가며 12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너는 나와 달라’를 ‘너는 나와 틀려’ 라고 한다든지, ‘이것을 가르쳐주세요’를 ‘이것을 가르켜주세요’처럼 쓰는 것은 대표적인 잘못된 서술어 표기다. 이것들 외에도 수많은 매체에서 서술어 표현을 잘못하고 있는데, 신문, 텔레비전, 광고에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틀린 서술어 표기를 찾아 보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여론을 부추기는 서술
신문이나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는 독자나 시청자로 하여금 어떠한 인식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한다. 따라서 이런 언론들은 더욱 신중해야 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녀야한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거센 말들이 대중들에게 주목받는 특징 때문에 많은 언론들이 객관성을 지키지 못한다. 특히 외신, 정치, 사회, 경제에 대해 대중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상투적인 표현과 복잡하고 어려운 한자어, 영어 직역 표현을 써서 여론을 부추기는 서술어의 형태가 나타난다.
뉴스엔 2010.10.15 기사 제목: 초저가 경비 동남아 ‘노빵여행’ 검은 뒷거래의 실체는?
검은 뒷거래에 집중됐다.
☞ “검은 뒷거래에 집중됐다”는 뒷거래가 흰 경우는 없기에 “뒷거래에 집중됐다”로.
연예스포츠 매거진 ENS 2011.05.30 기사 제목: 강타, 중국 사극 ‘제금’서 황제로 출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에 “사상”은 군더더기로 그냥 “처음 있는 일이다”로.
쿠키뉴스 2011.05.25 기사 제목: 노환규 전의총 대표, 의사협회 회장/감사 검찰에 고발.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의 “모아지다”는 겹침 피동표현으로 “촉각이 모이다”로.
☞ ‘달라질 전망이다’는 겹침 피동표현으로 ‘달라질 것이다’로.
Ⅲ 마구 쓰는 계속성 서술 ‘-고 있다’
대중매체에서의 서술표현에는 유난히 계속성 서술어가 많은데, 사실보도 기사에서 사진을 설명하거나, 사건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하려고 ‘-고 있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 있다.’는 단순과거형인 ‘-했다.’로 쓰면 내용이 훨씬 간결해진다.
서울경제 2011.5.30 기사 제목: “에스폴리텍 고부가가치 EVA sheet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