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론] '홍등'을 보고

등록일 2002.11.28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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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20년대로 당시 중국은 서구의 신문화가 들어오는 시기이다. 진대감과 그의 처첩들로 이야기가 구성되며 봉건주의 사회의 폐쇄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진대감은 명문가 출신 정부인, 교활하고 질투심 많은 둘째 부인 가수출신 셋째 부인, 그리고 대학 1년을 다니다 온 넷째 부인을 거느리고 있다. 이 집의 규율과 관습은 엄격하다. 우선 남자를 잘 모시기 위해 발안마를 해야 하는 것부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으로 규정한다. 음식을 어떻게 배치하는가, 어떤 음식을 밥상에 올려야 되는가 하는 문제도 이미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관행에 따르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첫 번째 부인부터 넷째까지 마치 기숙사에서 점호를 받듯이 하녀와 함께 자신의 방 앞에서 열 지어 있는 것도 주인의 분부이자 옛날부터의 법도이기 때문에, 아무리 대학 1년을 다닌 송리엔이라 하더라도 따라야 한다. 비록 첩의 지위이지만, 일단 집에 들어 왔기 때문에 조상께 문안인사를 올려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며, 주인 나리가 자는 부인의 방 앞에 홍등을 걸어 놓는 것 역시 굳건한 전통이다. 따라서 이 집에는 봉건적인 유교질서가 확고히 틀잡혀 있어서 새로운 관행이 파고들 여지가 거의 없는 셈이다. 그리고 송리엔은 홍등을 키고 발안마를 받는 것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녀의 하인에게 발안마를 시킴으로써 그녀조차 그관습에 익숙해져 변해가는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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