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리스를 보고난 후
- 최초 등록일
- 2012.08.26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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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레포트에요~ 증상관찰해서 독후감 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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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분열병에 관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치매와 관련된 영화인 ‘아이리스’를 보게 되었다. 오래된 영화인지 구하기가 쉽지 만은 않았지만 열심히 찾아서 본 보람이 있는 영화였다. 영문학 교수인 존 베일리와 철학박사이자 소설자인 아이리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나이가 들어 아이리스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된 후 존 베일리의 심경변화와 아이리스의 초기 치매 증상부터 하나하나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솔직히 보는 내내 존 베일리와 아이리스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존 베일리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이리스를 보며 자신이 더 이상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릴 때 내 콧잔등도 같이 시렸다. ‘알츠하이머병’이란 것이 그렇게 머리가 좋고 상상력도 풍부한 아이리스도 걸릴 수도 있고 완치가 불가능한 얼마나 심각한 질환인지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인 아이리스는 아마도 비가역성 치매 중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퇴행성치매’에 걸린 것 같다. 어느 날 존과 아이리스가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존이 ‘메이 웨스트-오늘 아침에 또 조끼가 뜯어졌어‘라고 말하자 아이리스가 ‘새 조끼를 하나 사’를 자신도 모르게 2번 말한 것을 보아 하나의 ‘어’나 ‘구’를 반복하는 ‘동어 반복증’ 증상이 잠깐 보인 것 같다. 이때 존은 나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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