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최초 등록일
- 2012.08.2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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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 관련 영화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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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 먹을 시간임을 알리는 ‘Medication time’이라는 간호사의 딱딱한 목소리와 병원에 규칙에 맞게 틀어진 음악 소리가 흐르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범죄자인 맥머피가 규칙이 엄격한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이 지내기가 좀 더 편하리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정신이상행동을 하여 정신병원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그는 곧 정신병원에서의 생활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맥머피는 그 곳의 책임자인 수간호사 레취드와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레취드 그녀는 자신이 가진 권력의 힘으로 그 곳을 지배하려 하고 환자들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의 지배아래 환자들을 가두려고 하는 냉정하고 악날한 인간임을 알 수 있다.
<중 략>
내가 실습을 할 때 품행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청소년환자가 있었다. 병원에서는 퇴원을 해도 좋다고 퇴원을 하라고 말하였지만 환자의 부모님이 퇴원을 허락하지 않아 퇴원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 계속 입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더 증상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환자들과 지내니까 나까지 정신이 이상해져요.”, “여기 병원에서 통제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아요.” 라고 항상 말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그 환자가 정신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환자들과 함께 이상행동을 하며 자살 시도 횟수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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