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싸이코(psycho)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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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영화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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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인간의 이상심리를 다룬 스릴러물 중 최고의 걸작 중의 하나로 꼽히는 드라마로 음산한 모텔에서 벌어지는 한 정신병자의 연속살인을 소재로 삼았다. 거액의 공금을 손에 쥔 한 여인(자네트 리)이 딴 마음을 먹고 돈을 가지고 도주를 하는데 밤거리를 차를 몰고 달리던 여인이 투숙한 곳이 바로 베이츠 모텔이며 이곳은 노만 베이츠라는 젊은이(안소니 퍼킨즈)가 운영하고 있었다. 모텔 방에서 샤워를 하던 여인은 갑자기 나타난 노만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한다.

그 후 그 여인의 행방을 찾던 사립탐정 아보가스트(마틴 발삼)도 역시 살해당하고 결국 여인의 누이 릴라(베라 마일즈)와 여인의 애인 샘(존 개빈)이 베이츠 모텔을 찾아가게 된다. 샘과 안소니 노만이 다툼을 벌이는 사이 릴라는 지하실에 있는 노만의 어머니를 찾아가는데 경악스럽게도 그 어머니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시체에 가발을 씌운 채 앉혀놓은 것이었다. 결국 노만 베이츠가 어머니의 시체와 함께 생활하면서 1인 2역을 하고 끔찍한 연쇄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주인공 노만 베이츠는 정신분열증 환자인데 편모 슬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머니의 부정을 목격, 어머니를 살해하고 나서 어머니가 살아있다는 환상 속에서 2중 인격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