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식물의 수분환경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2.08.22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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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예식문과 수분환경의 이해에 관해 레포트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수분환경
2. 물의 이해
3. 수분의 이동
4. 증산작용
본문내용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물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생물은 다량의 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물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과정으로 생명현상을 영위하고 있다. 물은 물리화학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생명체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원예식물의 생육과 관계되는 물은 매우 중요한 환경요인이다. 물은 물질의 용매이며 운반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양분을 흡수이동시키며 광합성의 원료나 생산물을 필요한 장소로 운반한다. 물은 광합성의 원료일 뿐만 아니라 식물의 체형유지나 체온조절을 가능하게 한다.
<중 략>
수분의 이동
토양 중에 있는 물이 뿌리 속으로 흡수되고, 목부를 통하여 잎까지 전달되어 기공에서 증산작용으로 대기권으로 돌아가는 수분의 이동은 식물이 토양으로부터 대기까지 연속적인 체계(soil-plant-air continuum)를 형성함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나 수분이 중력의 역방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수분포텐셜(water potential, unite; megapascal, MPa( , psi), 주: 물이 이동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을 의미함, 수분포텐셜은 삼투포텐셜, 압력포텐셜 과 기질포텐셜의 세 요소로 구성됨)이 적절하게 구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즉 토양의 수분포텐셜이 가장 높고, 대기권이 가장 낮으며, 식물이 중간에 위치하면 수분은 수분포텐셜의 구배를 따라서 에너지의 소모 없이 이동하게 된다. 이 때 수분이 수십 m 높이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도관내의 물기둥이 끊기지 않고 연결되어야 하는데, 물분자 간의 응집력에 의하여 연결이 가능하다. 또 잎에서 끌어올리는 힘은 도관내의 물을 장력하에 두어 추진력을 높여준다. 압력포텐셜은 일반세포에서는 +값으로 작용하여, 수분을 많이 함유한 세포일수록 결과적으로 수분포텐셜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즉 팽윤세포는 수분포텐셜이 0이 되어 더 이상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증산작용을 하고 있는 식물의 경우, 도관(혹은 가도관)을 대상으로 하여 볼 때, 압력포텐셜은 도관(혹은 가도관)내에서 "-"값으로 작용하여 수분포텐셜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증산작용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나무의 경우, 기공과 엽육조직에서 수분을 잃어버리면 엽육세포의 삼투압과 세포벽의 수화작용(hydration, 주: 세포벽과 물분자 간의 부착력에 의하여 세포벽이 젖는 현상)에 의해 주위의 도관(혹은 가도관)으로부터 엽육세포로 수분이 이동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