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감상문입니다. (만점받음)
- 최초 등록일
- 2012.08.19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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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꼼꼼이 읽어보고 직접 쓴 감상문 입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며칠 전 TV 속 영화와 관련된 교양 프로그램에서 다음 주에 개봉 예정인 ‘친정 엄마’라는 작품을 소개하였다. 영화 속에서 딸 박진희가 ‘엄마는 말했다. 내 눈에서 눈물이 나면 엄마 눈에서는 피눈물이 난다고.’라고 내레이션 한 대사가 매우 인상이 깊었다. 극 중 무한한 자식사랑으로 가득한 엄마 역의 김해숙의 모습이 ‘엄마를 부탁해’에서 사라진 엄마와 겹쳐 보였다. 이 영화감독과 소설의 작가 신경숙은 가장 보편적이면서 특별한 우리 모두의 엄마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바로 엄마이다. 집안에서 엄마는 고장 난 것도 쉽게 뚝딱 고치고, 우리가 배고프면 먹을 것을 순식간에 차려내며 새싹이 풍성한 나무로 자라듯 우리를 어른다운 어른으로 성장시킨다. 요컨대 엄마는 나의 영원한 지원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중 략>
그들 가족 중에서 가장 문제는 박소녀의 남편이다. 출산할 때 곁에 있어주지도 않고 다른 여자를 집에 들여왔었고 엄마가 이상하다는 막내딸의 말을 듣고도 그러려니 묵살해 버리는 그가 나는 증오스럽기까지 했다. ‘그가 좀 더 그녀에게 다정스러웠다면, 아내의 두통에 대해 어떠한지 자세히 물어보았더라면, 아내와 나란히 걸어갔더라면 박소녀가 실종되는 일이 애초에 생겼을까’라는 생각이 내 머리 속에서 자꾸만 들었다.
참고 자료
韓國隋想錄. 19 (금정 출판사) - [정한모(1975)의 어머니]